효진형님은 이 좋은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는 데에는 인력과 시간이 필요한테 ‘회오리바람 처럼 몰아서 한꺼번에 효과적으로 사람을 구할수 있는 길은 없나?’하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시대에 좀 앞서가던 음악인 메탈음악을 한 것입니다. ‘이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을 바꿔 놓는 일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교회로인도해야 되겠다’ 고 해서 3년 동안 만 곡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작사와 작곡을 다 자기가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밤낮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생활이 들쑥날쑥이었습니다. 신체의 리듬이 다 바뀌어 버렸습니다. 인간의 육신은 한계가 있는데 계속 그렇게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면 보충해주지 않으면 안되잖아요? 그런 성격도 아버님을 닮았습니다.
사실 아버님도 성화신지 1,000일째가 돼 오는데, 그 아들도 육신이 어떤 상태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지상인지 천상인지를 모르고 산 것입니다. 그래서 젊은 나이에 가게 됐는데, 그 아들이 한 말이 생각나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머리로 생각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 변합니다. 자기에게 이로운 쪽으로, 편리한 쪽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슴으로 체험하는 것은 영원히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말씀으로 전도 하는 것도 중요한데, 우선 가슴을 울리고 나서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자!’ 하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알겠지만, 효진이의 노래 가사들 가운데에는 효심이 드러나 있습니다.